킹제임스성경신학교

인사말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사랑하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안녕하십니까?

킹제임스성경신학교 학장 박승용 목사입니다.

이 나라에는 복음이 전파된 이래로 이 민족을 복음화한 설교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땅에 부흥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진정한 개혁이나 참된 부흥, 영적 대각성도 일어난 적이 없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기록하시고 섭리로 보존하신 “바른 성경,” 곧 <한글킹제임스성경>(1994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 교회들이 주로 사용하는 개역성경과 개역개정판은 <한글킹제임스성경>과 비교했을 때 36,000군데 이상 틀리고 신약에서만 2,200단어 이상 삭제되었습니다. 틀린 성경을 갖고 있다 보니, 교회들은 복음과 진리를 전파하는 데는 전혀 관심이 없고, 그저 복음을 빙자하여 돈이나 버는 “한국식 기독교”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런 풍토에서는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도 없고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도 없습니다. 교회는 복음을 전하여 죄인들을 주님께로 이겨 와야 하고, 구원받은 성도들을 진리의 지식으로 양육해서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길러내야 하며, 복된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죄와 거짓 교리로부터 온전히 성별해야 합니다. 부흥과 개혁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추수할 곡식이 있는 밭에 대한 환상을 지니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추수할 곡식이 하얗게 익어 있는 밭”(요 4:35)에 대한 환상을 지니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복음 전파의 긴박한 현실을 직시하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피터 럭크만 박사는 “지옥으로 향하는 죄인들에 대한 환상을 잃어버린 성도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마지막 배교한 교회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추수할 일꾼이 턱없이 부족한 시대입니다. 주님을 위해 전적으로 헌신하고 열정적으로 일할 일꾼들을 좀처럼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일꾼 품귀 현상”이 심한 것입니다. 이것은 초림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참으로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들이 적구나.』(마 9:3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모두 자기 자신의 일만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은 구하지 아니하느니라.』(빌 2:21)라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더 열악한데, 전장으로 나가 피 흘리며 싸우기보다는 상황실에 편히 앉아 전쟁 상황을 관망만 하려는 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밭으로 부지런히 발길을 옮기는 일꾼들이 적고, 경기장에서 직접 뛰기보다는 관중석에 앉아 콜라나 마시며 경기를 지켜보려는 구경꾼들로 넘쳐 납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이나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일어난 영적 대각성의 시대에 사역했던 믿음의 영웅들은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뜨겁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아서 하나님의 속을 울렁거리게 만드는 믿음 같지 않은 믿음, 토해 내기 딱 알맞은 그런 미지근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 태반입니다. 용기와 결단력을 가지고 주님의 일을 과감하게 결행하려는 진정한 승부사들이 없으며, 주님을 위해 나가서 싸우겠다고 자원하여 나서는 지원병들도 부재합니다. 많은 성도들이 이생의 염려와 부와 쾌락에 억눌려 있고, 세상에 의해 질질 끌려다니며,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에 질식당한 채 “참되고 유능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길러지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지 않는 데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말씀을 체계적으로 공부한 주님의 일꾼을 찾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라고 명령하십니다. 또한 『현명한 사람은 강하고, 정녕, 지식이 있는 사람은 힘을 늘려 가느니라.』(잠 24:5)라고 말씀하십니다. 올바른 성경적 지식을 통해 효과적으로 역사하는 그 힘은 성도들 안에 주님을 향한 열정을 일으켜서 자원함으로 주님을 섬기는 일꾼이 되게 하고 선한 열매를 내게 하는 원동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도무지 성경을 공부하지 않습니다. 대학 입시합격과 높은 스펙을 위해서는 밤을 새워 가며 공부하지만, 성경 공부를 위해서는 조금의 시간도 투자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인생의 성공 여부가 “하나님의 말씀을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여 그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것”(수 1:8)에 달려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공부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성도입니다. 누가 성공한 사람입니까? 주님의 말씀에 인생의 모든 것을 거는 성도입니다.

이 마지막 배교한 교회 시대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능력 있고 신실한 일꾼이 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성경을 공부해야 합니다.

킹제임스성경신학교 박승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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